멤버십 클럽의 성장과 콘텐츠 플랫폼의 역할 

최근 하이아웃풋클럽, 언섹시 비즈니스, 프리워커스클럽 등 직무교육/ 모임 시장에서 1인 혹은 소규모 크리에이터의 독립적인 멤버십 서비스가 부쩍 는 것을 체감하고 있어요. 이러한 현상을 비즈니스적 관점으로 해석한 글을 소개해 드립니다.

여기서는 크리에이터가 탈잉/트레바리와 같은 플랫폼에서 벗어나, 세련된 방식으로 직접 학습/모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해요. 이 배경에는 우선 기술의 발전으로 많은 사람이 쉽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 점을 꼽고 있어요. 또 좁은 타겟에게 명확히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어, 커리어 향상 등의 자기 계발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받고 싶어 하는 수요 또한 충족되는 상황이고요.

 

결국 이때 중요한 것은 크리에이터 입장에서는 콘텐츠를 확산시키는 것, 그리고 콘텐츠 소비자 입장에서는 제대로 된 콘텐츠를 검증하는 것일 텐데요. 이 글에서는 이 역할을 커뮤니티(콘텐츠 플랫폼)이 수행해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어요. 커뮤니티는 타깃 고객이 적극적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려는 공간이기 때문이죠. 과연 여기서 말하듯 커뮤니티는 시장의 헤게모니를 가져갈 수 있을까요?

그동안 서핏에서도 30만개 콘텐츠를 수집/분석하면서 2만개 콘텐츠를 큐레이션, 누적 2천만 회가 넘는 확산(클릭)이 이뤄졌다고 하는데요. 점점 더 많은 콘텐츠가 범람하는 상황에서, 각자의 방법으로 확산과 검증을 담당하는 콘텐츠 플랫폼의 역할이 커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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