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리더 출신이 말하는 성장 마인드셋

실리콘밸리 IT 스타트업을 경험하고 한국 지사장이 되어, 현재 하이아웃풋클럽 커뮤니티를 만들고 원온원노트를 운영하고 계신 가영 님이 성장 마인드셋의 인사이트를 전달했어요.

가영 님은 사수 없이 혼자서 성장하는 것은 한계라고 판단하고, 회사 밖에서 멘토를 만들었다고 해요. 비슷한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문제 해결력을 키워나가는 걸 ‘네트워킹 드리븐’이라 정의하고, 이를 통해 주변 환경을 세팅한 것인데요. 이를 통해 역량을 강화했고, 회사에서 인정받아 연봉도 가파르게 인상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사람의 비결로는 소셜 캐피털을 꼽았어요. 소셜 캐피털은 평판, 인맥, 리더쉽 등 개인이 쌓아온 ‘신뢰 자본’을 의미하는데요. 이를 기르기 위해서 배우고 경험한 것들 꾸준히 기록, 공유하고, 그 과정에서 필요한 피드백을 물어보고 수용해야 한다고 해요. 더불어 도움을 받은 것에 대해 팔로우업과 감사 표시를 하고, 자신 역시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이 소셜 캐피털을 쌓고, 이렇게 만들어진 관계 속에서 네트워킹 드리븐을 만들 수 있는 것이에요.

그에게 일이란 효능감을 느끼는 과정이라고 해요. 일을 통해 성장하고, 새로운 도전을 깨나가는 것 자체가 제게 큰 즐거움이라고 합니다. 일을 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같이 일하며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 사람들이라고 하고요.

그의 꿈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사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합니다. 결국 성장하기 위해서는 왜 일을 하는지 스스로 알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그 일을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사람들을 주변에 두는 것이 필요한 거 같네요.

1. 성장을 위해서는 비슷한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네트워킹 드리븐’이 필요하다.
2. 배운 것을 기록, 공유하고 피드백을 수용하며 개인의 신뢰 자본인 소셜 캐피털을 쌓아야한다.
3. 일은 자신을 알아가고 도전해 가며 성장하는, 효능감을 느끼는 과정이고,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중요하다.
4. 왜 자신이 이 일을 하는지 알고, 스스로 발전하는 환경을 만들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동료들과 일한다면 밀도 있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스타트업 커넥팅의 끝 팀빌딩

팀빌딩은(Team building) 사업의 성패로 직결될 만큼 스타트업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팀빌딩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정석적으로는 팀 빌딩은 MVP(Minimum Viable Product) 모델을 적용해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금을 유치한 다음 시작해요. 창업멤버의 가장 좋은 구성으로 CEO와 CTO를, 창업자가 CTO 겸 CEO라면 사업과 기획, 마케팅을 할 수 있는 COO를 추천했습니다. 

이후에는 초기 멤버를 모집하는데요. 창업 멤버와 회사의 전체적인 경영 환경을 만들어갔다면, 초기 멤버와는 제품을 개발하며 회사를 성장시켜요. 그렇기에 전문성이 있는 경력자를 영입하여 성장을 가속해야 합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초기 멤버가 회사의 가치관과 비전에 공감하여 창업 멤버와 시너지를 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에요.

창업, 초기 멤버들이 형성된 이후의 팀빌딩은 또 다른 노력이 필요한데요. 다양한 배경과 지식, 그리고 성향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이에요. 이때 참고할 수 있는 기준으로 아래 6가지를 제시합니다.

1. 신뢰도 : 약점, 실수, 두려움 등에 대해 보완해 줄 거란 신뢰

2. 오픈 커뮤니케이션 : 거리낌 없이 의견을 공유하고, 건강한 반대의견을 수용하는 분위기

3. 성과공유와 정당한 보상 장려 : 팀 목표에 집중하게 만들어 생산성을 올리는 팀 성과공유

4. 모든 정보의 공유 : 회사의 모든 정보를 공유해, 팀 협업을 저하시키는 정보의 제약을 지양

5. 사전목표의 공유 : 세심하게 설계된 사전 목표를 공유해 회사의 비전을 내재화
6. 업무 분담 및 책임 공유 : 업무를 효율적으로 분담하고 책임을 공유

결국 팀빌딩에서는 "공유”가 가장 중요한데요. 각기 다른 구성원들을 융합할 수 있는 키워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틀을 잘 만든다면 진화된 형태의 팀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1. 팀빌딩은 MVP 모델에 기반한 사업계획으로 자금 유치 후 시작한다.
2. 경영 환경을 만드는 CEO, CTO, COO 등의 창업 멤버를 모집한다. 
3. 회사를 성장시킬 수 있는 초기 멤버를 모집한다. 능력과 더불어 회사의 가치관과 비전에 공감할 수 있는지 확인한다.
4. 신뢰도, 오픈 커뮤니케이션, 성과공유, 정보공유, 사전목표 공유, 그리고 효율적 업무 분담의 6가지 기준을 통해 팀 빌딩의 틀을 구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