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은 새로운 정보나 지식을 어떻게 습득하고 체화하시나요? 저는 보는 것만으로는 쉽게 까먹는 편이어서, 여러 번 복습하거나 직접 활용하고 나서야 기억에 남더라고요. 오늘은 AI가 요약해 주고 숏폼에서 쉽게 지식을 찾을 수 있는 시대에, 지식을 체화하는 습관을 소개하는 아티클을 소개해 드리며 시작할게요.

[아티클 소개] 🤓 님, 매일 쏟아지는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고 싶으신가요?

[해외 프로덕트] Descript: 텍스트 기반 비디오 에디터

[해외 프로덕트] Buzzabout: AI 드리븐 인사이트 도구

[서핏 추천 콘텐츠] 놓치지 말아야 할 한 주의 추천 콘텐츠

AI 집어치우고, 사람답게 체화하세요.

AI가 발전하고 숏폼 플랫폼이 생겨나면서, 우리는 더 많은 정보를 빠르고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글쓴이는 이런 시대에 과연 얼마큼의 지식이 남아 있는지를 지적하며, 지식을 체화하는데 많은 시간을 쏟고 있다고 해요. 어쩌면 트렌드에 반하는, 지식을 체화하는 습관을 소개합니다.

정독하고, 정리하고, 재구조화하기

글쓴이는 좋은 책이라면 처음부터 끝까지, 밑줄 긋고 낙서하며 읽는다고 해요. 또 밑줄 그은 부분을 골라 타이핑해 정리하고, 이를 재구조화 하기도 하고요. 이렇게 단순 노가다 같아 보이는 이 과정은 마치 지식을 꼭꼭 씹어먹는 것과 같다고 해요. 또 카테고리화하면서 지식이 자신만의 체계로 정립되어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손 글씨로 필기하기

글쓴이는 보통 아이패드로 필기하며 와 닿은 내용과 핵심을 기록한다고 해요. 여기에는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데요. 여러 연구에서 손으로 글씨를 쓰면 뇌의 미세한 근육운동을 유발해 기억력, 집중력, 창의성 등 다양한 인지 능력을 향상한다는 사실이 밝혀진 거죠. 뇌가 손 글씨의 형태와 의미를 이해하고 기억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타이핑보다도 뇌의 연결성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나만의 프레임워크 그리기

이해한 지식을 가볍게 시각화해 프레임워크로 그려보는 것도 추천하는데요. 여기에도 그림을 그리면서 지식이 한 번 추상화 단계를 거치면 더 잘 기억할 수 있다는 과학적인 근거가 있다고 해요.

글쓴이는 이렇게 체화한 지식이 일상에서 마치 자기 것처럼 나오는 경험을 했다고 하는데요. AI 서비스를 어디에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고민하고, 기술의 유용성을 의미 있게 누리고 있는지 질문을 던져보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고, 뉴스레터를 발행하며, 영감을 수집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이란 본질을 이해하고, 맥락을 더해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드는 과정이라 생각해요. 더 알아가기